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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 수업

아쿠아포닉스, 수경재배, 바이오플락(BFT) 차이점 비교

HOTT 2022. 9. 30. 15:25

 

 

친환경 양식법 바이오플락(BFT)이 무엇인가요?

"바이오플락(BIOFLAC)이란 식물 플랑크톤, 배설물, 사료 찌꺼기, 세균성 미생물 등이 결합된 작은 유기물 덩어리 그 자체를 말한다."

 

양식생물들은 사료를 먹고 자라며 남은 사료찌꺼기와 배설물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아질산은 독성이 있어 양식생물에게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바이오플락은 미생물과 작은 미소생물들이 솜뭉치처럼 뭉쳐져 있는 형태로 물속을 떠다니며 독성 있는 암모니아를 탄소원을 이용하여 세균단백질로 동화시켜줍니다. 이러한 바이오플락은 수질정화는 물론 양식생물의 먹이원으로 이용되어 일반 양식에 비해 사료비용이 절약되고 독성 있는 암모니아가 미생물에 의해 제거됨에 따라 사육수를 교환하지 않고 양식할 수 있는 친환경기술입니다.

바이오플락 기술의 대표적인 양식은 새우양식을 꼽을 수 있으며,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에서 바이오플락 사육수 분양 및 양식기술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BFT-아쿠아포닉스는 3無·3高*의 친환경 양식기술로 수조 내 유익한 미생물을 이용하여 물갈이 없이 물고기를 양식하고, 영양분이 풍부한 사육수로 식물을 재배하는 방법이다.     
* 3無 : 무항생제, 무병, 무환수 / 3高 : 고성장, 고밀도, 고사료효율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NIFS, 원장 최완현)은 바이오플락* 기반 아쿠아포닉스** 시스템(이하 BFT-아쿠아포닉스)에서 메기와 방울토마토를 양식·재배한 결과 기존 방식(축제식양식·수경재배)보다 각 1.4배, 1.7배 생산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 바이오플락기술(BFT, Biofloc technology) : 사육수조 내 미생물과 미세조류가 사육과정에서 발생하는 사료 찌꺼기나 배설물 등 유기물을 완전히 분해하고 정화함으로써 사육수 교환을 하지 않는 무환수(無換水) 친환경 양식기술
* 아쿠아포닉스 : 수산양식과 수경재배를 융합한 생산방식

 

 

 ○ 국립수산과학원 첨단양식실증센터에서 개발한 이 시스템으로 3개월 동안 메기를 키운 결과 기존 축제식 양식으로 키운 것(290g)보다 1.4배(400g) 증가했고, 방울토마토의 수확량(4주) 역시 기존 수경재배(16kg/m2)보다 1.7배(27kg/m2) 많았다.
 ○ 방울토마토의 경우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 함량이 수경재배로 키운 것보다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라이코펜(mg/100g) : 5.02(BFT-아쿠아포닉스) > 3.87(기존 수경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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