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자의 눈으로 본 팀보가 신형 카니발 신차 검수, 신차 패키지 후기

 

직업상 공임을 받고 연명하는 직업으로 작업자의 
실력이나 마인드가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 하는지 
잘 알고 있는터라 팀보가라는 업체를 검색을 통해 발견하게 되었다.  
규모도 그렇고 주먹구구 방식이 아니라 
1급 자동차 정비 기준으로 신차 검수 한다는데  
가장 큰 호감이 갔다.  
하지만 팀보가는 규모나 시설 보다는 작업의 
퀄리티와 작업하시는 분들의 마인드가 
나에겐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나도 공임 받아서 먹고사는 직종이지만 
이런 업체는 꼭 잘 되었으면 좋겠다. 

차량 출고지를 팀보가로 지정하고 기다리니 
차량이 입고된후 차량의 여러 문제점들을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톡으로 사진을 보내준다. 

이런 저런 단차들과 

흠집 부분들을 빠짐없이 체크하고 톡으로 
사진을 보내주니 내가 직접 차량을 보지 
않아도 마치 보는 것 같이 디테일이 살아 있었다. 

진단기로 체크해서 시스템 내부에 문제가 
있는지도 모두 체크해주시고 리프트에 
올려 하체까지 모두 체크 해준다. 

역시 눈으로만 대충 보고 끝나는게 
아니라 열화상 카메라로 공조, 시트 등의 
작동상태를 꼼꼼히 체크 해준다. 

작업이 끝난 내 차량이다. 
새차니까 당연히 번쩍인다.  

썬팅 필름은 과하지 않고 성능 좋은 스미스 필름으로 결정했다.  
괜찮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운행하면서 불편하다고 생각한적 한번도 없으니..

앞유리, 옆유리 컬러를 동일하게 맞췄다. 
확실히 보기 좋다. 

바깥에서는 안쪽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정말 바깥에서 보면 너무 짙은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하지만,

안쪽에서는 바깥쪽이 이렇게 잘보인다.  
팀보가에서 이런 부분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해줬는데 역시 말뿐이 아니라 
실제 확인 되는 부분이라 좋았다. 

썬팅필름에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전용 썬팅부스엔 이렇게 
가습기 마냥 연무가 가득한 상태에서 작업을 진행한다. 

장거리 운행이 많은 나로서는 언더코팅을 
꼭 하고 싶었고 전에 타고다니던  
차들도 모두 했기 때문에 언더코팅을 
하기로 결정 했는데 팀보가의 언더코팅은 

그간 내가 해오던 언더코팅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이었다. 

방진 매트를 하부에 부착하고 그 위에 
폴리머를 발포 하는 방식이었는데 상당히 인상 깊었다. 

언더코팅이 끝난 하부의 모습인데 놀라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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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안쪽에 이너왁스를 도포해서 
프레임 내부의 방청까지 도모하고 있다. 

구동계쪽 마스킹을 얼마나 꼼꼼히 
하는지 볼트, 너트 하나하나 다 살아있고,

순환계 파이프 라인까지 모두 
살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단히 정교한 언더코팅이다.  
내 자동차 생활 역사상 이런 광경은 처음이다. 

내차는 아니고 다른 분 차였는데..    
차 찾으러 가면서 보니까 천장 모니터를 
달면서 이런 레이저 포인트까지 사용함…  
대단 이정도 작업 마인드라면 정말 믿을 만 하다. 

이렇게 천장 모니터를 장착 완료 하더라 
나도 다음에 꼭 들러서 천장 모니터 달아야겠다. 

실내 가죽 코팅도 했다. 

생활 기스를 방지할 수 있는 PPF 필름 
시공을 손이 많이 닿는 부분에 모두 했다. 

유리막은 아니고 발수 코팅만 했는데도 이렇게 표면이 반짝인다. 

나중에 천장 모니터 달러 갈때는 
유리막 시공도 같이 해야겠다. 
팀보가의 작업 내용을 보면 신뢰가 안갈래야 안갈수가없다. 

타이어 왁스 코팅도 했다. 
확실히 깔끔하다. 

플라스틱 사출부분의 가니쉬 코팅도 했다. 
깔끔한 이미지가 더욱 부각된다. 

차량의 실내등 전구를 모두 LED로 교체 했다. 
순정 전구 보다 밝아서 좋다. 

블랙박스는 파인드라이브 LX 3000을 선택했다.
사람들은  아이나비를 많이 선호 하던데 
나는 아이나비와는 잘 맞지 않는 듯 하다.  
그래서 파인드라이브를 선택했다. 

배선 처리가 정말 깔끔하다.  
나도 작업자지만 이런 작업들은 늘 기분 좋다. 

팀보가는 3층 구조로 되어 있는데 차를 엘리베이터로 올리고 내린다. 
작업이 끝난 내차를 찾아 가면서 기분 좋았고 
이렇게 차를 1층으로 내려주시니 더 좋았다. 
친절하다 팀보가, 기술 좋다, 신뢰가 간다. 
정말 오랜만에 사람의 기술로 기분 좋아지는 경험이었다. 
신차 검수, 신차 패키지 추천한다 팀보가!